3월은 비교적 봄기운이 느껴지는 달로 만물이 소생하는 몽글한 기분이 느껴지는 달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인기 해외여행지들이 겨울에서 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라 그 어느 해외여행지를 가도 만족스런 시기인데요.
오늘은 추운 봄 날씨를 피하기에 완벽한 3월 해외 여행지 4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직 3월이지만, 미리 예약하고 3월에 해외 여행을 떠나시길 바랍니다.
일본
3월은 일본 전국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3월 말부터 규슈(후쿠오카, 가고시마 등)에서 벚꽃이 서서히 개화하여 북쪽으로 올라가며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해 벚꽃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인데요.
특히 벚꽃 시즌이면 일본 전역에서는 봄맞이 전통 축제나 벚꽃 모찌, 봄 시즌 한정 과자 등을 맛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 3월 말4월 초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 숙소나 교통편이 빨리 예약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예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두바이
3월 두바이는 겨울 시즌을 막 지나 선선한 봄 날씨로 여행을 즐기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특히 3월 두바이의 한낮 기온은 25~30도 정도로 낮시간만 피하면 비교적 시원하게 사막에서 4WD 지프를 타고 모래 언덕을 질주하거나, 낙타를 타고 사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인공섬 팜 주메이라를 관광과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서 짜릿한 두바이 전경을 내려다보는 등 럭셔리함과 액티브한 다양한 매력의 두바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 & 뉴질랜드
3월의 호주와 뉴질랜드는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로 쾌적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시드니나 멜버른 등 도시 지역은 선선한 날씨 덕에 야외 활동을 여유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 등에서는 서서히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림 같은 경관을 선사며 온화한 기온과 쾌청한 날씨덕에 트레킹, 캠핑, 익스트림 스포츠 등 자연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시기로 3월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다낭
3월의 다낭은 상대적으로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많아 도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특히 평균 기온이 20도 후반~30도 초반을 유지해 수영이나 해변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데요.
다낭 시내에서 관광을 즐기다가 인접한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야경과 등불 축제를 감상할 수도 있는 등 휴양부터 관광까지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리는 3월 해외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