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게 떠오르는 국내 복합문화공간 8곳 데이트코스

지금 가기 좋은 따뜻한 국내 여행 스팟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보다는 실내를 찾게 되는 요 즘. 영화관, 쇼핑몰 등 뻔한 실내 명소 말고 새로운 스팟을 찾는다면, 복합문화공간은 어떨까?

식사와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인증샷 남기기 좋은 포토 스팟까지 갖춰 알찬 시간을 선물 한다.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국내 복합문화공간 8곳 을 모아봤다.

트렌디한 실내 데이트 공간
1 부산 '밀락 더 마켓'

2022년 오픈 후 광안리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제법 큰 규모로 소품 숍과 의류 상점은 물론, 부산에서 유명한 카페와 식 당까지 입점해 화제를 모았다.

이곳의 인기 스팟은 통유리창 맞은 편에 마련된 계 단식 휴식 공간. 계단에 앉아 광안대교 뷰를 만끽하 며 테이크아웃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 이 찾는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밤이 되면 낭만적인 야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뷰 맛집으로 손색없는
2 경주 '천군 복합문화공간 에브리 블랙'

과거 천군 휴게소로 사용된 건물이 복합문화공간으 로 재탄생했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카페 와 갤러리, 아트 숍을 함께 운영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하이라이트는 창밖 너머로 보이는 황룡원 뷰. 한쪽 에서는 경주월드와 경주 엑스포 대공원 경주타워까 지 볼 수 있다.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누려보자.

이천 도자기의 멋이 담긴
3 이천 '코유'

이천의 유명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곳. 총 4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광주요의 도자기 제품을 판매하고, 두 번째 공간에 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도자기를 전시 중이다.

세 번 째 공간은 입구 맞은편에 자리한 '오름 가마'로, 한국 의 멋이 깃들어 있어 포토 스팟으로도 제격!
위 세 곳을 모두 둘러보았다면, 마지막 공간인 카페 에서 호젓한 티타임을 가져보자. 벽마다 다양한 작 품을 걸어 놓았으며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판매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폐건물
4 부천 '부천 아트 벙커 B39'

폐쇄된 소각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 높이 39m의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벙커'부터 과거 쓰레기 소각로가 자리했던 '에어 갤러리'까지, 각각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공간을 꾸며 둘러보는 내내 흥미를 끈다.

'멀티미디어 홀'에서는 무료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 니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자. 각종 음료와 주류는 물론 브런치와 베이커리, 스테 이크까지 맛볼 수 있는 카페도 자리해 식사까지 책 임진다.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는
5 경산 '브리프 저니'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신상 스팟. 카페에서는 커 피, 음료와 맛있고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 다. 통창으로는 탁 트인 경관이 펼쳐져 힐링 스팟으 로도 손색없다.

이곳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다양한 클래스 체험. 플 랜트 스튜디오에서는 가드닝 클래스를, 도자기 공방 에서는 도자기 작품 감상 및 도예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승마 클럽도 자리해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자.

아이와 좋은 추억을 남기기 좋은
6.완주 '산속 등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 오랜 시간 방치 되었던 제지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놀이터는 물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체험 공 간이 마련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 최대 규모로 손꼽 히는 미술관까지 자리한다.

이곳의 랜드마크는 바로 산속 등대와 고래 모양 조 형물. 산속 등대는 오래된 빨간 굴뚝을 등대로 개조 했다. 고래 모양 조형물은 내부에 들어가 놀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입장료를 내면 카페에서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어른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7서울 '그래픽'

책을 선호한다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복합문화공간. 방송 <하트시그널>에 등장하며 데이트 장소로 주목 받는 중이다. 곡선 형태의 독특한 외관부터 눈길을 끌며 여러 가지의 책들이 구비되어 원하는 책을 읽 거나 구매할 수 있다. 층별로 책의 테마가 다르니 미 리 확인하고 갈 것!

입장료를 내야 하며 따로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무료 스낵바로 커피와 차, 간단한 간식 이 구비되어 있으며 일부 주류와 음식은 따로 결제 가 필요하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전시도 진행되니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체크하고 가자.

감각적인 건축물이 인상적인
8대구 'mrnw'

오픈하자마자 SNS에서 화제였던 복합문화공간. 뛰 어난 건축미가 돋보여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많다. 외관의 색은 오묘한 황토빛을 띠고 중앙이 원형 형 태로 뻥 뚫려 자연과 어우러진다.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파이퍼'와 양식을 선 보이는 레스토랑 '스토크'도 입점해 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다. 미술전, 사진전 등 여러 전시가 열리는 데, 카페 또는 레스토랑 이용객만 입장 가능하며 자 세한 전시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