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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항공 수하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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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짐은 부칠까? 들고 탈까? 수하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 물건은 기내에 가져가도 될까? 액체류는 얼마나 들고 탈 수 있지? 여행 짐을 꾸릴 때마다 매번 찾아보게 되는 수하물 규정. 허투루 챙겼다간 애써 챙긴 짐을 두고 가야 하거나, 현장에서 수하물 추가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짐 챙기기에 앞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내 수하물 규정부터 수하물 파손 & 분실 시 대처 방법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를 모두 모았다.
🧳 헷갈리는 기내 수하물 한눈에 정리 👀 

▶ 100mL 이하 액체는 전부 기내 반입 가능?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는 액체류의 규정은 용기에 기재된 용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실제로 용기에 담긴 내용물이 100mL 이하여도, 용기에 적힌 용량이 100mL 초과라면 기내 반입 불가능. 기내에 꼭 가져가야 하는 액체류라면 미리 작은 공병에 옮겨 담자.

📍 소분한 액체류는 투명 비닐 안에!
개별 100mL 이하의 액체류는 지퍼백 안에 담아야 한다. 지퍼백은 1L 이하의 투명 비닐 재질이면서 통상적인 규격에 맞아야 한다.
국제선 기준, 소지할 수 있는 개수는 한 개. · 지퍼백 규격? 20.5cm×20.5cm / 15cm×25cm 탑승 전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확인해 두자.
일부 항공사는 재량껏 넘어가 주기도 하지만 원칙은 원칙! 여유 좌석이 많지 않은 항공편들은 더 엄격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탑승 전 미리 기내 수하물 무게를 재보는 것이 좋다.

 


📍 기내 수하물 무게가 10kg을 초과한다면 무게를 초과하는 만큼 짐을 미리 위탁 수하물로 옮겨두면 된다. 다만, 위탁 수하물도 무게를 초과했거나, 위탁 수하물 옵션이 없다면 수하물 추가 및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일부 항공사는 기내 수하물 추가 옵션을 판매하니 참고하자.

▶ 보조 배터리, 무조건 기내 수하물?


맞다. 하지만 반입할 수 있는 기준(Wh)은 정해져 있다.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거나, 기내와 위탁 모두 반입이 불가능하다.
100Wh 이하의 보조 배터리는 인당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6개부터는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100-160Wh는 항공사 확인 후 2개까지, 160Wh를 초과한 보조 배터리는 반입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000-20,000mAh 보조 배터리는 100Wh 이하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전자기기는 기내 수하물!
일반적인 노트북, 태블릿 PC는 전부 기내에 들고 타면 된다. 단,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모든 전자기기(보행용 전동휠체어 등 제외)는 기내 & 위탁 반입이 금지된다.
수하물 규정을 따라 100mL 이하의 푸딩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푸딩은 100mL 이상이다. 항공사에 따라 100mL 이하여도 푸딩, 요거트류는 기내 반입을 금지하기도 하니 유의할 것. 보통 출국장에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적어둔 안내판을 세워두니 참고하자.

📍 푸딩, 꼭 한국에 가져가고 싶다면 위탁 수하물로 붙이면 된다. 보냉백에 푸딩과 얼음을 함께 넣고, 푸딩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옷이나 목도리로 감싸 캐리어 안에 넣자.

▶ ‘물’티슈, 액체류로 취급?


과거엔 맞았으나 지금은 아니다. 2021년 6월부로 규정이 바뀌어 물티슈는 100mL를 초과해도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다. 다만, 통상적으로 승객 한 명당 200매 물티슈 한 개까지 반입을 허용하고 있으니 유의하자.

▶ 모든 나라의 수하물 규정은 동일하다?

아니다. 국가, 항공사별로 수하물 정책이 다르다. 출국편과 귀국편을 이용하는 공항 및 항공사가 달라진다면, 나갈 땐 문제가 없었어도 돌아올 땐 제한이 되는 물품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라이터는 기내 수하물로 분류되지만 필리핀에서는 기내 & 위탁 수하물 모두 가져갈 수 없다. 귀국 & 출국 짐을 꾸릴 때, 이용하는 공항과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하물 규정을 꼭 확인할 것.

📍 일본에서 돌아올 때 주의해야 할 물건 일본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경우,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무선 고데기는 기내 & 위탁 모두 반입을 금지한다.

▶ 기내 수하물은 몇 개까지?

보편적으로 기내용 캐리어 혹은 백팩 한 개와 핸드백 사이즈 한 개, 총 두 개만 들고 탈 수 있다. 보통 두 짐의 합이 10kg을 넘지 않아야 하며 기내용 캐리어는 가로, 높이, 폭의 길이 합이 115cm 이하여야 한다. 단, 자세한 규정은 항공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탑승 전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확인해 두자.
일부 항공사는 재량껏 넘어가 주기도 하지만 원칙은 원칙! 여유 좌석이 많지 않은 항공편들은 더 엄격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탑승 전 미리 기내 수하물 무게를 재보는 것이 좋다.
📍 기내 수하물 무게가 10kg을 초과한다면 무게를 초과하는 만큼 짐을 미리 위탁 수하물로 옮겨두면 된다. 다만, 위탁 수하물도 무게를 초과했거나, 위탁 수하물 옵션이 없다면 수하물 추가 및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일부 항공사는 기내 수하물 추가 옵션을 판매하니 참고하자.

 

▶ 보조 배터리, 무조건 기내 수하물?

맞다. 하지만 반입할 수 있는 기준(Wh)은 정해져 있다.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거나, 기내와 위탁 모두 반입이 불가능하다.
100Wh 이하의 보조 배터리는 인당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6개부터는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100-160Wh는 항공사 확인 후 2개까지, 160Wh를 초과한 보조 배터리는 반입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000-20,000mAh 보조 배터리는 100Wh 이하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전자기기는 기내 수하물!
일반적인 노트북, 태블릿 PC는 전부 기내에 들고 타면 된다. 단,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모든 전자기기(보행용 전동휠체어 등 제외)는 기내 & 위탁 반입이 금지된다.

▶ 푸딩은 액체? 고체?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인기인 푸딩은 액체류. 기내 수하물 규정을 따라 100mL 이하의 푸딩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푸딩은 100mL 이상이다. 항공사에 따라 100mL 이하여도 푸딩, 요거트류는 기내 반입을 금지하기도 하니 유의할 것. 보통 출국장에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적어둔 안내판을 세워두니 참고하자.
📍 푸딩, 꼭 한국에 가져가고 싶다면 위탁 수하물로 붙이면 된다. 보냉백에 푸딩과 얼음을 함께 넣고, 푸딩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옷이나 목도리로 감싸 캐리어 안에 넣자.

 

▶ ‘물’티슈, 액체류로 취급?

과거엔 맞았으나 지금은 아니다. 2021년 6월부로 규정이 바뀌어 물티슈는 100mL를 초과해도 기내에 갖고 탈 수 있다. 다만, 통상적으로 승객 한 명당 200매 물티슈 한 개까지 반입을 허용하고 있으니 유의하자.

▶ 모든 나라의 수하물 규정은 동일하다?

아니다. 국가, 항공사별로 수하물 정책이 다르다. 출국편과 귀국편을 이용하는 공항 및 항공사가 달라진다면, 나갈 땐 문제가 없었어도 돌아올 땐 제한이 되는 물품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라이터는 기내 수하물로 분류되지만 필리핀에서는 기내 & 위탁 수하물 모두 가져갈 수 없다. 귀국 & 출국 짐을 꾸릴 때, 이용하는 공항과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하물 규정을 꼭 확인할 것.
📍 일본에서 돌아올 때 주의해야 할 물건 일본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경우,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무선 고데기는 기내 & 위탁 모두 반입을 금지한다.

✅ 기내 수하물? 위탁 수하물? 헷갈린다면 위에 언급된 물품 이외에도 면도기, 휴대용 선풍기 등 매번 규정을 확인하게 되는 특정 물건들이 있다. 카카오톡의 ‘한국공항공사 챗봇’ 혹은 ‘항공보안 365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되는 항공 규정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 기내 반입금지물품 자세히 보기
위탁 수하물, 진실 혹은 거짓 💡

 

▶ 늦게 부칠수록 빨리 받는다?

아니다. 수하물이 레일에 나오는 순서는 탑승 수속 순서와 무관하다. 단, 좌석 등급에는 영향을 받으며 퍼스트 - 비즈니스 - 항공사별 멤버십 - 이코노미 순서로 짐이 나온다.
📍 급하다면,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에어부산은 앞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 구매 고객에게, 진에어는 별도 번들 상품 등으로 수하물 우선 수령 서비스를 제공 및 판매하고 있다.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필요시 활용해 보자.

▶ 일행과 짐 무게 합산이 가능하다?

일부만 맞다. 가능할 경우 무게 초과 시 짐을 옮기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지만,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상이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꼭 확인해 보자.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과 동남아 노선을 주로 취항하는 외항사 에어아시아는 일행과의 수하물 무게를 합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외항사 중에서는 루프트한자와 피치항공은 무게 합산이 불가능하다.
📍 최대 수하물 무게는 넘을 수 없어요 일행과의 무게 합산이 가능한 항공사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무료 위탁 수하물이 15kg이고 일행이 총 셋인 경우 한 캐리어의 무게는 45kg까지 허용될 것 같지만, 개별 수하물 최대 무게인 32kg을 넘을 수 없다.
 

해외여행 최저가 항공권 구하는 5가지 꿀팁.

최저가 항공권 구하는 5가지 꿀팁. 비행기 표 싸게 구하는 방법은 없을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을 싸게 구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내가 가고 싶은 날에는 당연히 남들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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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 수하물은 기본 1인 1개?

항공사, 운항 노선, 좌석 등급에 따라 다르다. 이용하는 항공사의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련 규정이 모호하다면 전화로 문의해 보길 추천.
예를 들어 대한항공의 기본 위탁 수하물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기준으로 미주 & 브라질 노선은 인당 두 개까지, 그 외 노선은 인당 한 개까지다. 그러나 에어아시아는 미주 노선 제외, 모든 노선에서 무게만 넘지 않는다면 수하물 개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 위탁 수하물 추가는 미리미리!
장기 여행이나 쇼핑으로 인해 수하물 무게를 추가해야 한다면,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공항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
▶ 출국심사 후에는 수하물을 맡길 수 없다?
일부는 맞다. 탑승 직전까지 필요한 유모차, 면세점에서 구매한 대형 캐리어 등 기내에 반입하지 못하는 일부 물건에 한해서는 게이트 백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 전에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다만, 항공사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할 경우 공항에 여유롭게 도착해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하자.
보조 배터리와 같은 위탁 수하물 금지품이 포함된 짐은 게이트 백 서비스로 보낼 수 없다. 또한 상업성 수하물이거나 충분히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짐, 화물칸에 여유가 부족한 경우에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니 유의하자.
📍 게이트 백(Gate Baggage)이란?
탑승수속 카운터가 아닌 탑승구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것. 위탁 수하물 무게에 포함되며, 게이트 백으로 인해 위탁 수하물 무게가 초과되는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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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도 위탁 수하물을 가져갈 수 있을까?

항공사,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아이 앞으로도 위탁 수하물이 배당된다. 다만 성인보다 무게가 적을 수 있으며, 아이의 연령에 따라서 달라지니 유의할 것. 일부 항공사의 경우 유아 승객의 무료 수하물로는 유모차만 허용하기도 한다.
📍 유아? 소아? 어떻게 구분할까
생후 7일부터 만 2세 미만까지는 유아, 만 2세 이상부터 만 12세 미만까지 소아로 분류한다.
위탁 수하물 분실 & 파손 현명하게 대처하기 🧳

▶ 파손 신고 방법은?

접수는 현장, 홈페이지, 앱으로 가능하나 수하물 수취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해야 한다. 공항에서 수하물 확인 직후, 입국장 밖으로 나가기 전에 하는 편이 가장 좋다. 신고 시 탑승권 번호, 수하물 표, 여권번호 등이 필요하며 캐리어 구매 영수증, 구매 시기 등을 증빙할 기록이 있으면 좋다.
보상 방법은 보통 수선비 입금, 대체 상품 제공, 수리 및 수선으로 나뉜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제안되는 보상안은 상이하다.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니 수하물을 부치기 전, 부치는 과정, 수령 직후 파손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두자.

📍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면
항공사 보상 외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전 들어놓은 여행자 보험에 휴대품 손해 보상안 항목이 있는지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서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항공사에서 받은 수하물 파손 확인 서류가 필요하니 공항에서 받아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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