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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싱가포르의 새로운 카페 & 레스토랑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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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어느새 훠트아를 외치는 소리와 동둥치앙의 울림이 서서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설날을 기다릴 수 없다면 2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카페와 레스토랑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1. 루이자 커피

대만을 여행하는 동안 루이자 커피를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루이자 커피는 따뜻한 분위기와 훌륭한 커피로 잘 알려진 대만 최대의 커피 체인점으로, 5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오코 미드타운에 위치한 최신 매장도 마찬가지인데, 소박한 색감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을 통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소: 130 BEACH ROAD #01-13 & 14, S(189774 Guoco Midtown, Singapore 189774

 

2. 모스 크로스 도쿄 싱가포르

차이나 스퀘어에 위치한 모스 크로스 도쿄의 새로운 매장은 모스 크로스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진출 매장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벽에 그려진 붓터치 그림이 전체적으로 밝은 흙빛 테마를 매우 잘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 테마는 오마카세 체험에서도 이어집니다. 셰프가 직접 서빙하는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모스 크로스 도쿄에서는 도시락 모양의 나무 상자에 9가지 개별 요리를 포장하는 쇼카도 오마카세($69부터)를 제공합니다. 두 개의 상자 모두 똑같은 요리나 레이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 181 South Bridge Road, #02-01, Capri by Fraser, China Square, Singapore 058743

 

3. 오스테리아 유형

간단한 공유 요리를 제공하는 소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이름을 딴 티포 오스테리아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맞춤형 파스타 대신 치킨 리조또($20)와 같은 클래식 이탈리안 스테이플을 선보입니다. 대식가라면 에피타이저, 샐러드, 1, 2코스, 디저트로 구성된 4코스 세트 메뉴($38.90)를 추천합니다.

내부에는 작은 육각형 타일과 복고풍 의자로 꾸며져 있어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오픈 카운터에서 다양한 종류의 페이스트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레스토랑의 분주한 주방을 들여다볼 수 있어 셰프들이 분주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소: 16 Hamilton Rd, #01-05, Singapore 209186

4.김지악 하우스

지악 킴 스트리트는 주크가 2015년에 이사하기 전까지 거의 25년 동안 이곳을 집이라고 불렀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은 곳입니다. 한때 벨벳 언더그라운드 라운지였던 이곳은 이후 친숙한 퍼지 벽과 소파가 라탄 의자, 흑백 체크무늬 타일, 복원된 상점 창문으로 바뀐 고급스러운 지악 킴 하우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주소: 5 Jiak Kim Street, #01 – 16/17, Singapore 169425

5.우마이 장인 우동 바

평일 점심에 우동을 카이펑이나 치킨 라이스로 먹고 싶다면 우마이 장인 우동 바(Umai Artisanal Udon Bar)도 좋은 선택입니다.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사누키 우동 외에도 3가지 다른 종류의 우동을 맛볼 수 있어요. 반미안처럼 생긴 호토와 유미안처럼 생긴 히파리, 그리고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폭 10cm의 히모카와 우동도 있습니다.

익숙한 메뉴에 색다른 맛을 더하고 싶다면 호토 면과 조개 소스, 새우 아이올리 칠리를 곁들인 칠리 판 미 호토($15)를 선택해 보세요. 또는 차갑게 먹거나 뜨거운 국물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히모카와 우동과 니쿠 샤부 & 튀김 디럭스 세트($23)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주소: 128 Beach Road #01-05, Guoco Midtown, Market, Singapore 189771

6.AIR CCCC

환경 친화적이면서 좀 더 맛있는 음식을 원한다면 AIR로 가보세요. 뎀시 힐의 녹지 속에 자리 잡은 이 레스토랑은 지속 가능성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 산호 그룹 2인 요리($58)를 드셔보세요.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생선 뼈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지만, 이곳의 셰프들은 대신 압력솥에 넣어 국수로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흔히 버려지는 생선 머리의 살코기도 파테로 제공되어 이 콘셉트를 더욱 강조합니다.

이곳의 좌석은 주로 야외에 있으며, 넓은 녹색 잔디밭과 나무 계단이 있어 350명을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2층 시설의 실내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는 오픈 키친 덕분에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2층의 다이닝 공간은 회사의 R&D 공간 옆에 위치해 있어 곧 출시될 메뉴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주소: 25B Dempsey Rd, Singapore 249918

7.스시에서 스미 鮨と炭까지

스시 투 수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좌석이 없다는 점입니다. 싱가포르 최초의 스탠딩 오마카세 바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은행 잔고를 확인하기 전에 30달러부터 11코스 우메를 즐길 수 있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점심 세트는 차완무시로 시작해 다양한 초밥과 해산물 구이 요리로 이어지며 미소 수프 한 그릇으로 마무리됩니다.

 

레스토랑 전체가 고급스러운 짙은 흙빛 테마로 꾸며져 있어 그릴 위에서 요리되는 음식이 더욱 돋보입니다.

주소: 20 Cecil St, #02-01 PLUS, Singapore 049705

 

8.AMI 파티세리

스코츠 로드(Scotts Road)에 위치한 아미 파티세리에 들어서는 순간 일본 어딘가의 선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여닫이 문과 바깥 정원의 웅장한 나무와 테라코타 전사 조각품이 보이는 이곳은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긴장을 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음식 면에서는 다양한 페이스트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것을 좋아한다면 쿠리 몽블랑($20)을, 고소한 것을 좋아한다면 부라타 치즈 & 파르마 햄 크루아상($14), 계절 과일 타르트($15) 등을 추천합니다.

주소: 27 Scotts Rd, Singapore 228222

 

9.한강 포차

한강 포차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와 수레에서 이름을 따온 만큼 한국의 골목길처럼 꾸며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가장 저렴한 한국 포차"라고 선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메인 메뉴가 20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그 주장을 반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징어, 생선,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핫 플레이트($14)는 꼭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한국식 냉면($16), 한국식 짜장면($12), 한강 라면($8)과 같은 면 요리도 인상적인 메뉴입니다.

주소: 50 Tanjong Pagar Road, Singapore 088471

 

10.랄프스 커피 마리나 베이 샌즈

옆에서 폴로 쇼핑을 하다가 들렀다면 랄프스 커피 오차드에 들러보세요. 영국 소도시의 고풍스러운 꽃집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매장, 꽃바구니, 노출된 목재 천장 기둥은 그램을 위한 #코티지코어 인증샷을 찍기에 완벽합니다.

 

캐롯 케이크($14), 랄프 브라우니($8)와 같은 일반적인 메뉴 외에도 아울렛 전용 메뉴도 있습니다. 더위를 이겨낼 달콤한 간식을 원하신다면 랄프 커피 소프트 서빙($9)을, 그렇지 않다면 파인애플 쉐이크 티($8)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수집가라면 MBS와 멀라이언을 배경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곰이 그려진 스토크 라이트 텀블러($69)도 소장할 수 있습니다.

주소: 2 Bayfront Ave, #01-71 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Singapore 01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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