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자산가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학대 벗어나 돈 번 방법은 웬만한 영화는 뺨친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나는 솔로' 10기' 정숙은 어린 시절 가족의 학대의 아픔에서 벗어나 80억 자산가로 성공한 인생 역전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잘 알려진 '최명은'이 출연해 돈을 번 방법부터 어린 시절 트라우마, 현재 육아 고민까지 싹 밝혔다.
이날 정형돈은 여러 방송에서 재력을 공개했던 정숙의 재력을 궁금해했다. 이에 정숙은 방송 출연 후, 재산이 80억 원으로 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보통 공개할 때 금액 단위 줄여 공개하지 않나"라며 정형돈이 "실제로는 800억 원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자 정숙은 "80억 원 이상은 있고 집 5채, 땅 8개"라고 시원하게 밝혔다.
이런 돈은 쉽게 번 게 아니었다. 13살 때부터 돈을 번 정숙은 '직업 부자'로 현재 부동산 경매, 미용실 운영, 풀빌라 운영, 곱창집 운영, 방송 출연 등 직업만 5개라고 말했다. 전직까지 포함하면 거쳐온 직업만 30개 이상이라고. "대리운전, 신문 배달, 식당 불판 닦기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정숙이 이렇게까지 악착같이 살아온 이유는 어린 시절 겪은 차별 때문이었다.
어린 시절 가난했다며 정숙은 바쁜 부모님 대신 할머니 손에 자랐다는데. 남아선호사상이 심했던 그의 할머니는 "딸은 쓸모없다"라며 정숙을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고 심지어 부모가 있는데도 보육원으로 보내버렸다고. "하루만 늦었어도 미국에 입양 갈 뻔했다"라며 정숙은 뒤늦게 사실을 안 아버지가 급하게 찾아와 입양이 무산된 경험담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메뚜기를 팔아 실내화를 사고, 사탕도 사서 먹었다"라며 일찍 돈의 중요성을 깨닫고, 처절하게 살아온 인생사를 고백한 정숙. 현재 그는 이혼 후 홀로 24세 아들, 13세 딸을 키우는 돌싱맘이기도 하다. 그의 고민은 주의가 산만한 13세 딸이었는데.
산만한 13세 딸이 고민이라는 10기 정숙 채널A 이에 두 모녀의 아침 일상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딸의 문제가 아닌 성격이 급한 '빨리빨리' 엄마 정숙과의 기질 차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정숙의 딸은 표현하지 않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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