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해외여행객들이 증가하며 어딜가나 북적이는 인파와 한국 관광객들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4대 문명의 발상지, 세계 7대 불가사의등 여러 수식어가 붙은 이집트는 어떠신가요?
이집트는 압도적인 유물과 유적,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을 지닌, 다른 해외 여행지와는 차원이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이집트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 코스 4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여행지가 다른 해외 여행지보다 신비롭고 낯설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이집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1.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이집트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인 기자의 피라미드입니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불리는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는 거대한 파라오의 무덤으로 무려 5천년에 지어졌다는 것이 보고도 실감 나지 않는 유적입니다.
또 거대한 피라미드 앞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의 웅장함에 압도 당할 수 밖에 없으니 이집트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 1순위로 추천드립니다.
2. 아스완 아부심벨 신전
이집트 카이로와 멀리 떨어진 남수단 국경 인근에 위치한 아스완 아부심벨 신전입니다. 사원과 신전이 가득한 이집트에서도 아부 심벨은 그 의미가 상당한데요.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성전으로써 나일강을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람세스2세 조각이 엄숙함과 장엄한 분위기를 풍기고 벽화로 화려하게 꾸며진 내부 장식이 인상적으로 이집트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곳입니다.
3. 이집트 오아시스 마을 시와 사막
이집트 도시 중에서도 가장 고립되어 있으며 가장 평화로운 도시인 오아시스 마을 시와 사막입니다.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가 발달했고, 사막 유목민족인 베르베르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은 오아시스에는 대추 야자 농장들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약수터들이 즐비해 이 곳이 이집트라고 해도 믿기 힘들 정도의 풍요로움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 마을 중심에 성채 유적이 위에 오르면 알렉산더 3세 대왕이 직접 신탁을 드리러 왔다는 기원전 550년에 지어진 오라클 신전과 대추나무 밭이 끝없이 펼쳐 져 신비로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4. 룩소르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와 함께 절대 빼놓지 말아야할 여행 명소 룩소르입니다. 왕가의 계곡, 하셉수트, 하부 신전 등 나일 강변 근처의 룩소르는 고대 이집트의 생활상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인데요.
또 룩소르 내 유적지와 유적물 그리고 화려한 색의 벽화들이 보존이 잘된채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으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무조건 2박 이상을 하셔야 다 둘러보실 수 있으십니다.